목요일, 7월 5

100일의 미대

반이정 - 미술대학, '교육 품질의 부실'을 반성하라. (아르떼진)

 다른 미술대학을 다녀보진 못했다. 본교에서 학사과정을 마친 것도 아니다. 단지 새내기로서 첫학기를 마쳤을 뿐이다. (난생 처음 전공성적을 트리플A로 보내버린 것은 자랑) 하지만 글에서 묻어나는 걱정은 본교에서 비껴나있다고 확언하기 힘들다. 집-학교-도서관 매크로 복학생시절까지 겪어본 늦깎이 새내기인 내겐 영 미덥지못한 한학기였다. 어떤 것이든 판단하기에는 이른 시점인것은 명확하니 좀 더 지켜봐야겠다. 

다시 봐도 영 불편한 것은 단지 기우였으면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