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요일, 1월 20

정신차리고 보면

가끔 갇혀있다는 생각이 든다. 무엇으로부터인지는 잘 모르겠다. '나'일수도 있고, 나의 육신일수도 있고 둘다 일지도... 그래서 외부에서 일어나는 모든 일은 가짜같다. 카카오톡에 뜬 빨간숫자들이 현실감각이 없는 것은 그 때문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