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lmgang
화요일, 8월 21
6417
작품을 보면 항상 만져서 촉감으로 느끼고싶다는 생각을 해본다. 그것이 회화라 해도 겹겹이 쌓아놓은 물감의 층을 보면 실제의 어떤 감각이 느껴지기 마련이다. 만지지는 못할 망정 그 디테일만이라도 남겨두고 싶어 가까이서 찍었는데 이놈의 카메라가 최소 초점거리라는 것이 있더라. 얄팍하게 작품을 훔쳐오려는 내 욕심은 실패했다.
최근 게시물
이전 게시물
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