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요일, 12월 27

주르륵 꼬르륵



시간은 흐르지만 후대에 유의미하게 이어지는 것은 선별적이다. 알면 알수록 가치들은 진동한다. 절대 이해할 수 없을 것이라 여기던 것들 조차 골통 속에 한 자리를 하려 주변을 떠돈다. 이른바 가치들의 군웅할거. 회자정리 거자필반. 단지 멋들어진 말 몇마디가 내게 그리고 세대에 위안과 마취를 주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