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요일, 10월 18

이상적인 말

내가 가진 선생에 대한 기준이 높은 걸까? 자신의 시선이 너무 뚜렷해서 또 자신의 세계가 너무나도 견고해서 어떤 가능성을 제시할 여유가 없어보인다. 왜 그냥 두지못할까? 날카로운 척하지만 무딘 압력으로 밀어제끼는 것처럼 밖에 보이질않는다. 나도 공부를 해야겠다. 오늘처럼 맞지않는 옷을 들이대면서 왜 입지못하냐고 했을 때 나와 어울리지않는다는 것을 더 자신있게 말하고 싶다. 그리고 내가 입고싶은 옷을 만들고 싶다. 


미술관계 교육자에게 심리학을 복수전공을 시킬 필요가 있지않나 한다. 특히나 발달심리와 상담심리. 가능하다면 정신분석과 임상심리도(다?) 상대를 이해하려는 노력이 없는데 작업이 제대로 보일리가 만무하다. 편견과 잘못된 칭찬은 차라리 무관심만 못하다.